어촌사랑 자전거 대행진, 18일 장기면 양포항에서 개최
CBN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4일
| | | ⓒ CBN | | 어촌사랑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18일 남구 구룡포읍 및 장기면 양포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자전거 타기와 어촌체험을 결합시켜 도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아름다운 해안경관 감상은 물론, 어촌체험, 수산물 맛보기 등과 함께 발전해나가는 수산업과 어촌을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전거대회는 전국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인 약 1~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자들은 해안선 36km를 자전거로 달리며 구룡포읍 및 장기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하프코스는 구룡포항에서 출발하여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을 경유하며 풀코스는 구룡포항에서 출발하여 양포항을 반환점으로 해 신창어촌체험마을 경유하여 구룡포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환점인 양포항은 지난 2008년부터 ‘어촌어항복합공원’으로 조성되어 연간 약 25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아귀, 문어, 신창 성게국수 등이 유명하다. 또 장기면 신창리는 올해 어촌체험센터가 준공되어 후릿그물체험,, 창경바리체험, 바다낚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함께 구룡포읍 장길마을은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이 조성돼 도시민들이 가족, 연인들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최만달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이번행사가 아름다운 해안선의 포항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한다”며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11년에 전남 장흥에서 1회 대회를 개최했고 올해 제2회 대회를 포항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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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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