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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100세 건강시작은 혈압관리로부터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캠페인 및 건강강좌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5월 한 달을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집중 홍보 및 교육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14일 형산로터리에서 고혈압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5일은 양포노인대학에서 남구보건소 장은호 공중보건의사가 어르신 및 지역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과 예방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까지는 포항노인대학과 상대2동 경로당 외 5개소, 시민자율체험터인 남구청 외 10개소 등에서 고혈압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순회교육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미각테스트를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홍보물 및 리플릿 등을 배부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야구장과 문화예술회관(노인일자리 직무교육 연계) 등에서 고혈압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홍보관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운동 및 식이요법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28.9%가 고혈압 환자로 조사됐으며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뇌졸중, 심근경색, 만성콩팥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지속적인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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