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농산물도매시장 잔류농약 검사 실시
-농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검사소 설치 시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5월부터 도내 농산물도매시장의 유통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를 매월 1회 실시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농산물도매시장 내에 현장검사소가 설치 될 때까지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주요 농산물을 매월 5건 이상 직접 수거해 127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통보해주기로 했으며, 7월부터는 검사항목을 15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도내에는 포항, 안동, 구미 지역에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현장 농산물검사소가 없어 안전성검사에 취약한 실정이다.
반면 특별시와 광역시 그리고 경기도의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에는 현장검사소가 설치되어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김병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농약 오염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농산물도매시장 내에 현장검사소가 빠른 시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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