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 현장점검 실시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이달 30일까지 지역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장애아동 가족지원 사업은 발달재활 서비스사업, 언어발달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 서비스사업 등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시는 이용아동수가 많은 발달재활 서비스사업과 지난해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 서비스사업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은 만18세 미만의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음악재활 등을 통해 장애아동의 감각 기능과 행동발달을 향상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월평균 530여명의 장애아동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우리교실 웃는아이’를 비롯해 16개 기관에 대해 제공기관 지정 기준 준수여부, 사업 운영실태, 부정․부당 청구 여부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 후 단순한 서류 작성 미비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며, 부당급여 청구 및 부정수급에 관한 사항은 환수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포항시 윤영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으로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예산 운영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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