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대학가 홍역 집단발병에 따른 주의 당부
-어린이 예방접종 및 해외 여행객 주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서울 A대학교 등에서 홍역 확진 환자 12명과 의심환자 45명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의 융합성 발진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하면 95%이상 감염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1차)과 만4~6세(2차)에 걸쳐 총 2회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백신)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또한 유럽 등 홍역 유행 지역 여행객은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해야 하며, 의료기관 및 보호자는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고열이 있으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집단 발병을 막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후 6개월 이상이면서 면역력이 없는 어린이가 홍역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72시간 안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홍역을 예방하거나 증상 경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남구 270-4033, 북구 270-4133)으로 연락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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