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싱겁기 먹기 실천학교 순회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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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관내 싱겁게 먹기 실천학교 및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순회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보건교육은 유병율이 높은 소아 청소년기에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심유치원으로 지정된 동산유치원 외 8개교 1,10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양덕초등학교에서 건강생활실천 인형극을 끝으로 총 10회에 걸친 순회공연을 마쳤으며 이번 순회보건교육을 통해 소아․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싱겁게 먹기 실천 및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들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PPT와 동영상 등을 활용한 알레르기 피부 예방관리법 등 전달식 교육 뿐 아니라 이동 홍보관을 운영하여 식품 속 소금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순회보건교육 뿐만 아니라 싱겁게 먹기 실천학교 및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모니터링을 동시에 진행해 급식의 적정염도 준수여부, 염도일지 작성여부, 아토피․천식 환아관리카드 비치, 비상연락체계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한 맞춤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인증제 제도를 도입해 안심학교를 더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