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죽장 약초농가에서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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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이 두 팔을 걷고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회장 김봉대) 회원 40여명은 죽장면 침곡리 송광익, 강영순 농가를 방문하여 약초심기 봉사활동 및 주변 환경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광익 씨는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일손을 대신해 봉사자들이 참여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힘들어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번기를 맞아 어렵고 힘든 농가를 위한 농가지원활동에 기업,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체계적인 농가지원을 위해 ‘농촌일손돕기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248-8742)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