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보건소,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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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6일부터 3주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6개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등에 따른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심학교 및 안심유치원 신입생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3가지 주요항목으로 구성된 표준설문지(ISSAC)로 진행된다.

유병조사 결과 확진이 필요한 유소견자는 병의원과 연계한 무료 확진검사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관리를 위해 맞춤형 교육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는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질병악화를 막는 중요한 검사로 환아 및 환아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