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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종합사회복지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미아예방캠페인’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인숙)은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사회봉사단과 함께 5월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포항환호해맞이공원을 찾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미아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세계 실종아동의 날은 1979년 5월 25일 뉴욕에서 6세 아동이 등교 중 유괴ㆍ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 의해 선포되었다. 이후 캐나다와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동참, 우리나라는 2007년에 '한국 실종아동의 날' 제정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며 이를 처음 기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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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이 날 경북어린이백일장 및 사생대회 행사에 참석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미아예방캠페인을 실시하여 혼잡한 인파 속에서 아동이 보호자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미아예방팔찌를 달아주고, 지문 남기기, 신체특징 기록하기, DNA 확보를 위한 머리카락 보관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실종 및 유괴상황시 보호자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실종예방수첩을 배포하였다. 또한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연중 포항 지역 내 보육시설을 순회하며 아동들에게 실종 및 유괴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방법 등을 알려주기 위하여 실종유괴예방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사회복지법인)은 지난 1948년부터 65년 동안 국내, 해외아동의 복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전 세계 56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실종아동 및 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사회복지기관으로, 2005년 12월 1일 시행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치되어 실종아동과 실종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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