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문화가 있는 날‘차향(茶香)이 있는 작은 음악회’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주최하는 5월‘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아침에 만나는 세계의 예술가곡’이라는 주제로 우리지역의 성악가를 초청해 한국가곡 외에도 영미가곡,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가곡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베이스 정하해, 바리톤 서의석, 소프라노 홍옥분, 바리톤 하형욱으로 우리지역의 대표 성악가들로 구성됐다. 베이스 정하해는 현재 영남대학교 및 호서대학교 음악아카데미 외래교수 및 포항예술고와 부산 브니엘예술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 등의 영미가곡과 이탈리아 가곡 를 연주한다.
바리톤 서의석은 영남대 성악과 및 이탈리아 Accademia Musicale‘G.Donizetti’와 Musica scuola di internazionale di Milano를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가곡와 차이코프스키의 러시아 가곡 <다만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스페인 가곡 를 연주한다.
소프라노 홍옥분은 계명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Pescara Accademia 및 ARAM Accademia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포항예술고에 출강하고 있다. 소프라노 홍옥분은 꽃구름 속에,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과 같은 한국가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바리톤 하형욱은 영남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및 Vercelli 극장 아카데미 오페라 전문가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영남대와 포항예술고에 출강하고 있다.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슈베르트의 독일가곡 와 , 슈트라우스의 을 연주한다.
이와 더불어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의 전통 차와 다식 봉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돼 향기로운 차향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음악회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한편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으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열린 음악회의 형식으로 펼쳐져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280-9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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