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포항시,웰빙 먹거리 ‘장기 산딸기’ 첫 출하

-지리적 특성으로 최고 당도 자랑, 소비자 호응 높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주부터 수확에 나선 장기 산딸기가 26일 첫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

산딸기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동맥경화, 뇌출혈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기 산딸기는 해안 가까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나 소비가 증가하면서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효자 작목이기도 하다.

현재 시세는 소비자 가격으로 상품 kg당(상자당) 20,000원~23,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 CBN 뉴스
올해 출하되는 장기 산딸기는 60여 농가, 약 80ha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장기면은 바다와 산이 가까운 지리적 특성으로 물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해 산딸기 재배지로는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농업인들의 재배 노하우와 품질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오랜 신뢰로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게 형성돼 있다.

서석영 장기농협조합장은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기 산딸기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대인들의 웰빙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재배기술과 가공 식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장기면 산딸기홍보판매추진위원회(위원장 서석영 장기농협조합장)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4 장기산딸기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