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2014 교복 물려주기 행사 수익금 장학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6일 박봉덕 새마을지회장, 권이자 새마을부녀회장, 교육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4년 교복 물려주기 행사 수익금 전액(13,400,000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2월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4 교복 물려주기 행사 수익금으로 참여 학교 35개교(중학교 19, 고등학교 16)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교복 물려주기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선배들이 물려준 1만여점의 교복을 직접 수거, 세탁, 수선해 마치 새 교복처럼 만든 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 행사로 학부모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는 등 인성교육의 장으로 좋은 본보기가 됐다.
더구나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전국의 새마을회에도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포항시, 새마을지회, 포항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