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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성동 골목길 벽화 그리기"여성친화사업"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5월말까지 2014년 여성친화사업으로 추억이 있는 골목을 만들고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이 행복한 아름다운 골목길 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벽화가 그려지는 곳은 장성동 8공원 옆 주택가 담장으로 평소 청소년과 여성들의 통행이 잦지만 재개발이 안 된 지역이라 낡고 어두워 밤길을 걷기에는 다소 겁이 나는 곳이다.

사업은 포항시 여성정책모니터회(회장 박춘순)가 포항시 여성발전기금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포항예술고 그림동아리(지도교사 이철진) 학생들과 여성정책모니터회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벽화를 그렸다.

ⓒ CBN 뉴스
벽화가 완성되면, 스토리가 있는 골목길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주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벽화사업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가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Women Friendly City)는 도시발전과 시정추진 전반에 걸쳐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여성은 물론 모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여성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말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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