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유치장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벽화로 활짝 피어났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전문자원봉사단 ‘사랑 그리다(회장 김현국)’팀과 한동대 ‘해비타트(회장 이승종)’ 학생들이 함께 31일 북부경찰서 유치장에 벽화를 그렸다.
북부경찰서 유치장 벽화그리기는 5월 24일, 31일 2회 진행됐다. 벽화는 유치장 벽면과 천정까지 5면이 은은한 파스텔 톤의 노랑과 연두색이 주로 칠해지고, 엄마품의 아이들, 하늘과 구름의 포근한 풍경을 담았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몸은 힘들었지만 완성된 벽화를 보니 보람이 느껴지고, 경찰서 유치장 내부 분위기도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가족단위 봉사자로 구성된 ‘사랑 그리다’ 봉사단은 지난해 2월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겨울철을 제외하고 매월 1~3회 포항 곳곳에 벽화로 사랑을 전하는 봉사팀 중의 하나다.
‘해피타트’ 봉사단은 한동대학교 재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3∼4년 동안 꾸준히 벽화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다.
한편, 봉사활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는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248-87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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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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