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해 첫약속 ‘금연’, 금연클리닉에서 도와 드려요!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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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새해 첫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해오름자원봉사단 어르신 10여분과 함께 현수막, 피켓을 들고 가두캠페인을 하면서 실개천 금연거리의 홍보와 실개천거리 청소, 담배꽁초 줍기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금연홍보와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보조제 제공 등 직접 체험하는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는 연중 무료로 흡연자의 금연유도와 금연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은 거리캠페인과 병행해 실시한다.

보건소내 금연상담실 운영은 물론 10명 이상의 단체나 사업장에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중이며,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도 함께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금연을 결심하고 보건소를 찾은 대상자는 2,400여명이며 그중 약 750여명이 6개월 이상 금연성공율을 보였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금연상담사의 상담과 금연보조제의 도움이 있다면 금연은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연상담실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금연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금연상담실 270-4180~1로 문의하면 된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