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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수족구병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0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수족구병의 국내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2배가량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의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영유아들에게서 쉽게 발병하며 중등도의 감염 양상을 보인다.

코와 목의 분비물, 침, 물집의 진물, 감염된 사람의 대변을 통한 직접 접촉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구강내 물집 등을 동반한다.

주로 발생 1주일간 가장 전염력이 강하므로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전염을 막기 위해 바깥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수족구병은 현재까지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특히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실 등에서 근무하는 자들은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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