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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청예단,제2회 학교폭력예방 1일 캠프 열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09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재)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2013년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자는 줄었지만 ‘사이버폭력’은 1년새 3배 늘어나고, 폭력의 잔혹성은 가혹해지며, 피해 연령은 저연령화 되는 등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지난 7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동아리(이하 ‘한동대 청예단’)는 포항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동대학교 오석관에서 제2회 학교폭력예방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양학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3곳과 창포여중 등 31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난해 10월, 오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제1회 캠프에 이어 제2회로 열렸다.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인 '나는 누구인가'를 통해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돌아보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격 또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CBN 뉴스
이어진 ‘학교폭력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학교폭력의 정의를 이해하고 학교폭력 실상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시간을 가진 후 ‘장난인가? 폭력인가?’ 프로그램에서는 시청한 영상에 대해 토론하고 가해자 입장에서 쓴 사례를 읽으며 같은 사례를 두고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역할극을 통해 올바른 분노 조절 표출 방법을 배운 후 실천을 위한 분노 표현 계획서를 작성하고 마지막으로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선서를 한 뒤 캠프는 마무리 됐다.

캠프에 참가한 김현민 학생(3학년, 신광중학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캠프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캠프에 도우미로 참가한 한동대 박가영 학생(1학년, 글로벌리더십학부)은 “도우미 선생님으로서 학교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뿌듯했다”며 “특히 중학생들이 직접 서약서를 작성하고 각자 선서를 하며 다짐을 했던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캠프의 ‘나는 누구인가’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동대 이신영 학생(3학년, 산업정보디자인학부)은 “학교폭력예방이라는 주제를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친근하면서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다”며 “캠프의 모든 일정을 한동대 청예단 학생들이 기획하면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참석한 청소년들이 각 프로그램에 잘 따라주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CBN 뉴스
또한, 캠프를 주관한 한동대학교 청예단 동아리 회장인 양진규 학생(4학년,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은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한동대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청소년과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는 대학생이라는 점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 유익 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캠프가 더 발전되고 전문화되어 포항시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1일캠프를 기획하고 준비한 한동대학교 청예단 동아리는 캠프 직후 받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완한 후, 포항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3차, 4차캠프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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