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주요업무보고 준비 철저 당부
-이강덕 시장 당선인, 현장투어 이어 16일부터 본격 업무보고 받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제7대 시장으로 선출된 이강덕 당선인이 오는 16일부터 시정 업무를 이관받기 위한 인수 절차에 들어간다. 업무 인수인계는 실·국·사업소별 업무보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근로자복지회관 2층을 당선인 업무보고 공간으로 마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업무 보고에 앞서 이 당선인은 10일부터 음폐수처리시설과 KTX 직결노선 공사현장, 양덕승마장부지, TP 2단지 등 현장을 찾아 선거과정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접목시켜 주요 시정방침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재홍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10일 간부회의를 통해 “당선인은 일찍이 공직에 입문하여 경찰의 총수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사고와 판단력, 그리고 직원에 대해 깊은 배려와 이해심 등을 가진 소탈한 덕장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하루 속히 53만 포항시민의 복리증진과 2천여 공직자가 추진하는 업무를 신속히 파악하여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업무가 파악될 수 있도록 보고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당선자는 앞서 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소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언제나 낮은 자세의 목민관의 모습으로 모두의 힘을 합쳐 새로운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어 “직책과 직급에 맞는 업무능력과 성과,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고려한 인사를 펴겠다”면서 “시정 업무를 파악을 거쳐 53만 시민 모두의 힘을 합쳐 사람과 돈이 몰려오는 포항,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새로운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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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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