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오천매립장 주변영향지역 주민복지 개발사업 추진
-주민편익시설설치 등 주민숙원사업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오천매립장 주변영향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주민복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10년 6월 매립을 시작해 2011년 10월에 매립이 종료된 오천읍 광명리 쓰레기매립장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광명리 외 2개 마을(세계2리, 세계5리) 주민들을 위해 편익시설설치 및 마을숙원사업을 지원한다.
2012년에는 2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쓰레기매립장이 소재한 광명리에 기존 마을회관 증축과 더불어 회관 내 찜질방 설치 및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3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3개리에 마을주민 쉼터조성, 회관보수 등을 실시했으며 배수로 및 호안공 정비, 마을상수도 보수 등 주민숙원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 | | ⓒ CBN 뉴스 | | 이와 함께 올해는 2억 2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하천 호안공 정비, 도로선형개량을 위한 암거확장, 마을회관 보수사업에 착공했으며 이달 중순 준공 예정에 있다.
또한 7월 중순경에는 마을쉼터 설치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항시 정철영 청소과장은 “쓰레기매립 당시 불편을 참아준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주민복지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복지 개발사업 예산은 광명쓰레기매립장에 반입될 당시 쓰레기 반입수수료와 종량제봉투 판매금액의 100분의 10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편성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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