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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치매 조기검진 전문 의료기관과 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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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에스포항병원과 치매 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병원으로서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동 협약을 맺은 4곳을 포함해 지역 내 종합병원 5곳 모두와 치매 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치매 조기검진은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사를 시행한 후 치매 유소견자에 대한 전문의 진찰, 신경인지검사, 혈액요검사, CT촬영 등 정밀검진을 거점병원에서 실시해 진단을 내리는 절차로 이뤄져 있으며 정밀검진 비용은 전액 보건소에서 부담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치매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인지강화를 위한 치매쉼터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관리에 더욱 힘써 지역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한 결과 치매 유소견자 173명이 정밀검진을 받았고, 최종 치매로 진단된 환자 수는 137명으로 정밀검진 의뢰자의 78%가 치매로 발견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남구 270-4074, 북구 270-4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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