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포항시 제7대 시장으로 선출된 이강덕 당선인이 휴일인 15일부터 뱃머리 덕업관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서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이는 민선6기 출범을 맞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업무를 사전에 파악하여 취임 후 연속적인 시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 | ⓒ CBN 뉴스 | | 이번 업무보고는 시정 전반에 대하여 국․소․원, 구청별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안전행정국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17일까지 해당국장으로부터 보고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안전행정국 업무보고에서는 지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KTX 개통에 대비한 분야별 준비사항을 보고하였으며, 시민들과 소통시정 추진을 위한 ‘365소통청’ 운영, 새로운 행정환경에 부응하는 조직운영, 시민체감형 규제개혁 추진 등 다양한 현안사항들이 논의되었다.
이어진 경제산업국 보고에서는 기존 철강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조산업 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 동해안(포항․경주) 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 다양한 정책사업들이 보고되었다.
이날 보고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은 “포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2,000여 공직자가 같이 뜻을 모아 새로운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하자”고 말하고, “53만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사람과 돈이 몰려오는 포항,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만들기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며 포항발전에 대해 강한 자심감을 밝혔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시가 요청한 국비지원 사업들이 내년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전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 밖에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자유토론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당선인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친 뒤 각 분야별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민선6기 시정방향과 기조를 설정하고 세부적인 포항발전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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