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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포항’-“My dream, my music”개최

“친구들과 멋진 음악을 연주하고 싶어요, 음악은 나의 꿈입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실력향상발표회 이 18일 저녁 7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베네수엘라‘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도입한 국가지원 오케스트라 무상교육사업이다.

작년 6월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사회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비롯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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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타악기 군으로 악기편성이 확대되어 아동들이 다양한 악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연습방법에 있어서도 파트연습과 앙상블, 전체합주 등 기본실력 함양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에 취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실력향상발표회 에서는 작곡가 헨리 퍼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그리그, 드보르작, 비제의 클래식 곡과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O.S.T 등 연주하는 작품의 수와 그 수준이 작년 실력향상발표회에서 선보였던‘작은 별 변주곡’,‘환희의 송가’,‘위풍당당행진곡’3곡을 연주한 것에 비해 월등히 향상되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관계자는 “본 음악회를 통해 위축되어 있던 아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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