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6일 북구 청하면 청계저수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와 합동으로 한창화 경북도의원, 한진욱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119구조대, 한국전력, 지역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붕괴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저수지 범람과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대피 관련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실전 위기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 | | ⓒ CBN 뉴스 | | 훈련은 저수지에 대한 시설물 보고 후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장의 메시지 전달에 의해 상황1단계(접수/전파), 상황2단계(대피/복구), 상황3단계(종료),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설관리자, 유관기관, 지역주민 모두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농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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