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북구보건소,여름철 무더위 감염병 주의 당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감염병, 유행성결막염 등 주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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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감염병, 유행성결막염 등 전형적인 여름철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인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등의 번식이 증가하고, 수족구·홍역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성결막염 등 눈병이 유행하므로 음식물의 조리과정 및 개인위생관리가 철저히 요구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섭취하며 조리한 음식물은 오래 보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도마와 칼 등 주방도구들은 식품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 깨끗이 씻고 말려서 사용해야 하며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싱크대, 식기 건조대 등은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호흡기바이러스 감염병이나 유행성결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해지역이거나 오염된 계곡, 수영장, 공중목욕장을 이용할 시 공동 타월이나 세면도구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예방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감염 시 격리기간 동안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등교를 중지해야 한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감염병은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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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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