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민선6기 제7대 포항시장으로 선출된 이강덕 당선인은 25일 뱃머리 마을 덕업관에서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대표와 전문가 등을 초청한 가운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열린시정을 펴기 위한 시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강덕 당선인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창조도시 포항을 위해 각계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면 모든 시민이 공감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변화를 통해 새로운 포항의 발전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 | ⓒ CBN 뉴스 | | 이날 간담회에서 이강덕 당선인은 주로 듣고 메모하면서 참석자들이 각 분야의 현안과 시정에 대해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이들이 시민의 한사람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시정을 펼쳐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달라는 주문과 함께 문화예술의 발전, 여성·다문화가족·장애인의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민·관·학이 하나가 되어 포항의 발전방안을 고민하자는 부분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강덕 당선인은 “귀한 시간을 내서 들려주신 의견들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이런 자리를 수시로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 환경, 복지, 문화예술, 농어업 등 7개 분야의 23개 시민단체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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