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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재)포항테크노파크 부추를 활용한 천연비누 개발 성공

-항염, 항균기능이 우수한 부추함유 과메기 비누개발로 고부가 가치화 창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2일
↑↑ 오메가3 천연비누 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 이하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가 포항의 대표 웰빙식품인 부추와 과메기를 활용한 오메가3 비누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지원하는 ‘지역특산물 고부가가치화사업’의 일환으로 포항테크노파크 1인창조입주기업인 스킨세이브(대표이사 김근자)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이뤄낸 결과이다.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는 지자체의 꾸준한 지원을 통해 부추를 비롯한 소나무잔나비 재생버섯, 가시오가피 등 지역 특산물의 신기능성을 다수 밝혀내고 있다.

이를 통해 획득된 기능성들을 바탕으로 지역 재배농가 및 바이오 업체들과 연계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한 지역 바이오 산업 활성화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시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포항시 대표적인 작물을 활용해 시제품 공동개발을 통한 지역 가공업체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수익증대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창조기업인 스킨세이브는 국내 최초로 천연 비누 소지를 이용한 과메기 비누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소지하고 있으며 과메기 오메가3 비누 외 다수의 천연 비누를 자체 제작,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오메가3 비누는 피부노화 방지 효능을 지닌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과메기 기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정보지원센터가 연구개발을 통해 획득한 부추의 항염증 및 항아토피 기능성을 추가한 천연비누로 특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이익창출을 통해 지역농가의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 연고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장기적 판로 개척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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