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생명존중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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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일 동해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을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구 2개교 학교를 선정해 추진하는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은 희망아카데미&상담소 배영미 소장이 ‘생명존중과 자살’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감정의 변화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살위기 대처방법 △청소년기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관리의 중요성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및 도움 요청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청소년 자살은 충동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 및 자살징후를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음건강학교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학교 문화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학교’는 남구 2개교, 북구 2개교를 선정해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과 상담, 자살예방프로그램, 심층사정평가 및 치료연계 등을 지원하며 구강보건과 금연 및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교 기반의 통합적인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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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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