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여행/레저

박승호 포항시장, 서민경제 살리기, 특산물 홍보에 팔 걷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1일
↑↑ 호미곶_돌문어체험
ⓒ CBN 뉴스
박승호 포항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말 새벽장보기에 이어 지역특산물 홍보에 팔을 걷어 부치는 등 서민경제 챙기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7일 토요일 새벽, 포항시청 주부공무원들의 장보기행사에 동참해 부인 이하옥씨와 함께 죽도시장에서 2시간에 걸쳐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반찬거리를 구입했다.



또한 이날 오후 호미곶광장에서 열린 제6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에 참석, 산 돌문어 잡이 체험행사에 나서 바다에 들어가 돌문어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특산물 홍보와 함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축제나들이를 요청했다.



박 시장이 직접 돌문어를 잡은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가자 SNS를 통한 특산물 홍보전은 뜨겁게 가열됐다. 페이스북 친구들은 산지 문어가격과 축제일정을 묻는 댓글이 잇따라 올렸고 박 시장은 이에 축제장 문어 할인정보와 함께 싱싱한 포항 수산물을 자랑하는 내용을 올렸다.



이 같은 박 시장의 열띤 페이스북 홍보로 페이스북상의 ‘좋아요’는 단숨에 250여건을 넘어섰고 박 시장의 타임라인에는 축제장 체험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인증샷이 줄을 이었다.



이처럼 박시장의 열띤 홍보전 덕택인지 올해 돌문어 축제는 대박의 결과를 거뒀다. 지난해 행사에는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억5천만원어치를 판매한 데 반해 올해는 문어 현장판매량만 9.6톤(문어 3,500마리)으로 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5만여명의 관광객이 호미곶을 찾아 주변상가와 지역에 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26일 밤에는 해도동 동해큰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30여명과 소통반상회를 갖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주말과 일요일 이틀 동안 벼룩시장과 동해 도구큰장날, 흥해라이스센터 개소식 등 서민경제관련 행사 챙기기에 대부분의 일정을 보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1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