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시와 포항생명의전화 부설 경북자살예방센터는 3일 이동고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가졌다.
이날은 경북자살예방센터 김남순 소장이 ‘우리의 생명은 세상보다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청소년기의 특징을 설명하고, 청소년 우울 및 자살의 특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생명의전화 부설 경북자살예방센터는 청소년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범학교(영일고등학교, 대동중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사랑 나나애(愛)캠프’, ‘토닥토닥 집단상담’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