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농업인 배움터로 자리매김
-농업대학, 작목별교육, 여성부업기술교육 등 연간 1만명 수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 핵심기술 및 생활과학기술 보급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해 궁극적으로는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업인교육과정은 포항농업대학을 비롯해 작목별 영농교육, 여성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 등으로 연간 1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1년 과정의 포항농업대학에는 현재 사과, 경영마케팅, 귀농귀촌, 도시농업 등 4개반에 186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여성의 잠재력 개발로 새 희망을 열자’라는 슬로건 아래 중년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개설한 여성부업기술교육은 한식조리, 천연염색, 규방공예 등의 강좌를 진행해 올 상반기 1,600여명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한식조리기능사양성과정은 수강생 중 26명이 국가자격조리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2차 실기시험에는 4명이 교육과정 중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시험에 합격한 박미정 씨(신광면, 40세)는 “농업인들에게는 농업기술센터가 더없이 고마운 존재”라며 “고령화시대 노후대비와 함께 자기계발을 위해 교육에 참가했는데 최소의 비용으로 자격증을 따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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