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TBN 한국교통방송 경북 방송(본부장 변생효)은 FM 103.5㎒, 호출부호 HLEF-FM으로 포항시 북구 삼흥로 KT 북포항지사 건물내 4. 5층에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오는 7월 9일. 12시 첫 전파를 발사 한다
TBN 경북 교통 방송은 포항 교통정보센터를 비롯한 4개소의 POST 방송실과 300여명의 교통통신원, 20여명의 전문 리포터를 배치하고 경찰과 도로공사, 국토청 등 교통 관련 기관의 교통제보를 취합,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일 20시간 생방송으로 실시간 생생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TBN 변생효 경북본부장은 “연간 1억 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북 지역은 전국 16개 지자체 가운데 교통사고 3위, 교통사고 사망자 1위, 부상자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어 교통방송의 필요성과 방송 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욕구가 컸다”며 교통방송 개국의 당위성을 밝혔다.
이혜숙 편성제작국장은 지역 특수성을 감안, "교통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재난방송체제로 편성, 신속 정확하게 하게 전함으로써 경북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많은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제작해 경북 도민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폰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등 최첨단 정보통신 시스템과 현장 교통통신원,시민, 경찰 리포터, 제보처 등 방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상습 정체구간 해소는 물론 타 방송과 편성차별화를 통해 교통전문방송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과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와 원주, 전주, 창원, 울산 교통방송에 이어 전국에서 11번째로 전파를 발사하는 경북교통방송은 다양한 교통 정보 뿐만 아니라 흥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TBN 경북교통방송은 교통전문 편성을 강화해 출근길 종합 교통정보 프로그램 출발! 경북대행진을 비롯해 스튜디오 1305, TBN 차차차, 4시의 음악여행,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 낭만이 있는 곳에 등 재밌는 프로그램 제작은 물론 매시 정각 TBN 뉴스와 각 10분 단위의 교통정보를 수시로 전달해 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TBN 경북 교통방송의 개국으로 지역의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교통정체 해소와 “생명을 살리는 교통방송”의 역할 수행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BN 경북 교통방송은 개국에 맞춰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크레용 팝과 노라조. 박상민. 박현빈. 신유 등 유명 가수와 경북 도민이 함께하는 ‘경북 교통방송 개국 특집 축하 SHOW’ ‘희망의 불빛 CONCERT”를 포항 운하 전망대 일대에서 성대하게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