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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새살림봉사회, 농촌일손돕기 나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21일
↑↑ 새살림봉사회 사과적과
ⓒ CBN 뉴스
포항시청 새살림봉사회(회장 이하옥) 회원 30여명은 20일 지난해 태풍 ‘삼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기계면 현내리 정영훈씨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과 적과와 과수주변 잡초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주 정영훈씨와 농촌생활의 어려움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하옥 회장은 “지금 농촌은 청ㆍ장년층 인구감소와 노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하다”며, “농촌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여러 단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가주 정영훈씨는 “사과 적과 작업이 한창인 때에 포항시청 새살림봉사회가 찾아줘서 가뭄에 단비처럼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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