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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우수기 대비 대형공사장 점검 안전사고 예방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대형공사장의 안전점검으로 우수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우수기를 맞이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이동배수지 등 50억 이상의 건축 공사장, 100억 이상의 토목공사장 등 대형공사장 9곳을 중심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소규모 공사장은 관리부서에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점검 내실화와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인적재난 담당부서(안전정책과)와 자연재난 담당부서(재난방재과)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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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근로자의 안전벨트, 안전모 등 개인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펜스, 낙하물방지망 등 공사장 주변 재해방지시설 적정한 설치․관리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여부 △절토사면 및 옹벽 등의 위험요인 점검 등 현장 실정에 맞는 심층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고, 안전관리실태가 부적절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공사현장에서는 작은 부주의나 실수 등 안전 불감증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근로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시도 공사현장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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