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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부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사업 본격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특허청과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와 합동으로 8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포항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포항부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은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및 포항 부추 작목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부추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출원, 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작성 및 창립총회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의 수행업체는 포항부추 관련자들을 일일이 방문해 인터뷰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법인 설립에 필요한 협의를 마쳤으며 향후 포항부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 및 등록, 품질특성과 역사성, 유명성 조사, 단체표장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청정해풍과 사질토로 인한 병충해가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부추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할 예정이며 포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지리적표시 등록을 마무리 중인 ‘포항 시금치(포항초)’와 더불어 ‘포항 부추’에 대한 브랜드를 보호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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