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7일 성바오로유치원에서 원생과 교사 220명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심학교 학생들에게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싱겁게 먹기 실천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월 한 달 동안 8개 안심학교(유치원)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관 운영 등을 순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아토피․천식의 정의와 원인,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미각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싱겁게 먹기 교육과 건강증진홍보관을 함께 운영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진단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지역사회 순회예방교육 등을 통해 아토피․천식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