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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경북 선포식’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8일
사회 전반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행복한 도민의 시대를 열기 위한 민관협력 '안전 경북선포식’이 1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 김해석 50사단장, 박승호 포항시장, 전병훈 해병1사단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재난관련 단체, 기업체, 군인,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에 대한 염원의 글을 직접 작성한 희망메시지 남기기, 어린이 대표의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호소문 낭독, 안전경북 기(旗) 수여, 희망메시지 플래시몹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범국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 행사는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경북, 행복한 도민시대 실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범도민 안전문화운동이 확산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안전경북, 행복도민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는 국내 원전 23기 중 17기, 산업단지 165개소(국가산업단지9, 일반산업단지89, 농공단지67), 제조업체 1만133개소(대기업150, 중기업893, 소기업9천90), 유해화학물질 취급장 470개소, 학교 1천669개교 38만명(유치원701, 초484, 중279, 고192, 기타13), 동해안 해안선도 335㎞나 소재해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도는 민·관·군·경이 협업해 4대악을 해소하고, 현재 운영 중인 여성폭력상담소(39개소), 가정폭력상담소(19개소), 성폭력상담소(9개소)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취약시기별 상시안전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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