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방학기간 PC방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단속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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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PC방을 출입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것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PC방 101개소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PC방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 공중이용시설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해 지역사회 내 금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체적 단속내용으로는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 등으로 금연구역 지정 표시 위반 시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최대 500만원(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3차 위반 500만원)이 부과되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270-4055)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