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2014년 상반기 정신보건심의위원회 개최
-남․북구보건소,정신질환자 인권보호를 위한 정신보건심의위원회 열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1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6일 ‘2014년 상반기 정신보건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보건심의위원회는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포항시 정신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심사․자문 등을 위해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원회 내에 정신보건심판위원회를 두어 계속입원치료 심사 및 퇴원, 처우개선에 대한 심사 등을 매달 1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정신보건심의(심판)위원회 주요기능 설명 △정신의료기관 현황 및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심사결과 보고 △심판위원회 계속입원치료와 관련된 자문 △정신보건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3개 정신의료기관에서 상반기 동안 청구된 심사대상 129건에 대해 심의하고, 이달 청구된 정신질환자 24건에 대한 퇴원 및 계속입원치료 심사를 실시했다.
포항시 박혜경 남․북구보건소장은 “상반기 동안 포항시 정신보건사업의 자문과 심의를 위해 애써준 위원들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법령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등 위원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정신보건심의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 정신간호학교수 2명, 변호사 1명, 정신장애인 가족 1명 등 위촉직 7명과 당연직 1명(포항시남구보건소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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