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건강새마을조성사업 3차 건강위원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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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6일 기북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의 건강격차 해소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 3차 건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위원회는 기북면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해 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지난달 기북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행태조사 결과 △싱겁게 먹기 실천 △식후 칫솔질 환경조성 △우울증 척도검사 등을 우선순위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전 주민의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과 ‘치매 없는 살기 좋은 청정지역 기북 만들기’에도 뜻을 모았다.

또한 동국대학교 김상규 교수로부터 건강새마을 우선순위사업 선정방법과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북면 12개 마을별 건강실태를 비교하며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지원 기북면 건강위원회장은 “기북면 건강위원들이 앞장서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