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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기억력 검사로 치매 예방 거리홍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8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재래시장을 방문해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시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는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히고,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캠페인 첫날인 18일에는 보건소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죽도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기억력검사도 진행했다.

특히 현장 기억력 검사는 기억력 검사를 받고 싶어도 생업으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상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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