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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한국산업은행,창조기업 육성위한 업무협약

-지역 우수 기술ㆍIP사업화 기업의 성장 육성 프로그램 본격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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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지역 신산업 창출 및 창조경제 선도 거점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와 기업대출, 정책금융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은행장 홍기택)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최인준 원장과 한국산업은행 송문순 부행장은 21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술․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지역기업의 사업화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통해 창조생태계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되고 체계적인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창조기업육성(CBI : Creative Business Incubation)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창조기업육성(CBI)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은행의 기술금융 모델인 ‘KDB테크노뱅킹’과 포항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우수 기술‧IP 사업화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실무자간의 협의를 시작으로 양 기관이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한데 모으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창조기업육성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우수 기술‧IP기업을 적극 발굴‧추천하며 IP가치평가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한국산업은행은 기술사업화컨설팅, IP가치평가 등의 비금융서비스와 더불어 투자, 대출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포항시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달 18일 포항TP와 기업은행 간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현재 5개 기업이 기업은행과 기술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한국산업은행과도 4~5개사가 기술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어 은행권과 연계한 포항TP의 기술지원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지역기업 CEO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기업육성 프로그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KDB 테크노뱅킹’ 금융지원 제도와 비금융 서비스, IP펀드 투자사례 및 펀드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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