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하반기 피서지 물가잡기 총력
『포항시–상가번영회–주부교실간 MOU체결 및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본격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자릿세징수 등 상거래 질서문란 행위 등이 증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및 행락객이 집중되는 피서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지난 25일 오후 3시 포항시, 소비자단체, 상가번영회 간 MOU 체결과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결한 MOU에서 포항시는 물가안정을 위한 부당요금근절과 영일대해수욕장 이용객 증대에 협조하고, 전국주부교실경북지부(포항지부)는 부당요금의 피해예방을 위한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영일대해수욕장 상가번영회는 관광객에게 부당한 요금을 받지 않도록 자율적 노력과 피서객의 권익증진에 협조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 | ⓒ CBN 뉴스 | | 특히 최근 지방선거 후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검토 등이 보도되면서 하반기 물가 불안 심리 확대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의 가격상승 등 물가안정 저해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MOU 체결에 이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물가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부당요금 근절을 통한 피서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주부교실경상북도지부(포항지부), 상가번영회, 포항시 물가모니터단 등 100여명이 피서객 및 상점가를 방문하여 전단지 배부와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물가안정을 위하여 착한가격업소 발굴, 전통시장의 노-마진(세일)행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과 상인들도 원재료 직거래 구매 등 원가절감 방안을 적극 실천하여 가격안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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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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