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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출입도로 미세먼지관리 우리가 책임진다!

-CJ대한통운 포항지사, ㈜경한 하역팀 자발적 도로청소로 ‘눈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3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1사 1도로 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CJ대한통운 포항지사와 ㈜경한 하역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항신항 출입도로인 신항로 2㎞구간 도로청소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포항신항은 일반인들이 허가 없이 출입하기 어려운 곳으로 주변도로는 석탄, 고철, 철판 등을 수·출입하는 전진기지로 각종 운반 차량이 빈번하게 출입하고 있으며 운반과정에서 각종 낙하물로 인한 차량파손과 미세먼지가 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환경관리 취약지역이다.

이에 이들 업체에서는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떨어진 고철을 마그네틱 자석을 이용해 제거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진공청소차 이용해 도로변 먼지발생물질을 수거하고,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물청소를 월 2회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철강공단 일부 도로 물청소를 하고 있으나 도로 전체 물청소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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