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 학령기 아동 50명이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미해병대 무적캠프(부대장 보어스마 중령) 부대원들과 함께 경주 OK그린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방학 드림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드림캠프에서는 △미해병대와 함께하는 팀공동체훈련 △워터파크체험 △야간담력하이킹 등의 체험을 통해 사회성발달뿐만 아니라 미해병대원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생활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센터와 미해병대 무적캠프는 영어캠프, 사회성발달프로그램, 영어권 문화체험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들을 물신양면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과 함께 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센터와 인연을 맺어온 미해병대 무적캠프는 매년 △드림캠프 △토요문화체험프로그램 ‘친구야 같이 놀자’ △미해병부대 초청 방문 △크리스마스 선물 등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