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북부시장 일대에서 여성단체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결의문을 낭독한 후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음식점 등에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 모든 행사시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리의 다짐’을 낭독 후 행사를 추진키로 했으며, 31개의 각 단위단체별로도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장보기전 필요한 품목을 메모해 구매하기 △구매 후 바로 손질하여 한 끼 분량으로 나누어 보관하기 △가족 식사량에 맞추어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음식물쓰레기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기 등을 주부가 앞장서 실천키로 했으며 ‘수분은 빼고go, 채소‧과일 껍질은 말리go, 남은 음식물은 줄이go’ 3go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음식물쓰레기 확~ 줄이기 실천에 여성단체가 앞장서 달라”며 “잔반 물기 없이 배출하기, 음식물을 안남기고 다 먹기 등 가정에서부터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5년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현재 kg당 30원에서 60원으로 현실화할 계획이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4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해 감량율이 높은 공동주택은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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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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