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령화시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천읍 용덕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을 진행한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비약물적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치매통합관리실효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거점병원과 연계해 추가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중인 환자에게는 월3만원(연간36만원 상한)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 (270-4074, 4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