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포항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지난 2009년 9월 17일 북구 기계면 문성리에 개관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은 부지 면적 7,654㎡, 건물 연면적 1,139㎡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1층에 제1전시실, 세미나실, 자료실이 있으며 2층에는 제2전시실, 영상홍보실, 어린이 체험관실, 야외에는 박정희대통령 동상, 연못분수대, 옥상 휴식공원 등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연중 무료로 개관하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에는 올해 2만여명의 일반시민,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 학생과 원생들이 다녀갔으며 특히 지난 8월 30일에는 정부초청 국비장학생 일행 758명이 포항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돌아보고, ‘잘살아보자’는 새마을 정신의 진수를 견학하는 등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요한 배움터가 되고 있다.
향후 포항시는 기계면 문성리에 ‘새마을운동 체험공원’을 조성해 연간 5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대촌, 인성체험관, 새마을운동 상징 조형물 설치 등 인프라를 확충해 포항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이해 포항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을 위해 서포항 IC인근에 있는 새마을발상지 기계면 문성리를 알리는 안내판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손님맞에 준비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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