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짠맛과의 전쟁을 선포한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싱겁게 먹기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구보건소는 귀성객이 많은 16일 아침 시간을 이용해 외식업중앙회 포항시남구지부, 남구 복지환경위생과, 동국제강, 조선내화, 포스코켐텍, 심팩메탈로이, 에이케이켐텍 및 싱겁게 먹기 실천가정과 9988건강강사 등이 참여해 대잠사거리와 형산로터리에서 싱겁게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했다.
또한 9월 한 달을 ‘추석음식 싱겁게 먹기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남구청, 읍면동주민센터, 공단지역 사업장 등 22곳에 ‘추석음식 싱겁게 먹기로 건강하세요!’라는 슬로건의 현수막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미각테스트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은 형산로터리와 대잠사거리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거리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