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원관리사업소 가로수 일제 정비작업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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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공원관리사업소(소장 김중근)는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로 인한 도로표지판, 신호등을 가려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에 대한 일제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작업 대상지는 포항시의 관문인 희망대로 외 6개 노선으로 잎이 무성한 버즘나무 외 2종 100본으로, 운전자의 편의와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가로경관 개선효과와 수관 통풍으로 가로수 생육 여건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피해 최소화 및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시간대를 조정하고, 고소작업차량을 동원해 빠른 기간 내에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의 품격을 좌우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를 시행해야 한다”며, “가로수의 공익적인 기능이 많은 만큼 시민들도 아름다운 가로수길 보호 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