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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위한 MOU 체결

-경주시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정식 출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9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최병창, 이하 민통)은 8월 19일(화) 오전11시 민통사무실에서
경북동부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협력기관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지고 경주시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로 정식 출범했다.

양해각서의 협력분야는 경주지원센터의 구축과 운영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상담, 교육, 취업, 의료, 법률 및 의료 등의 서비스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연구,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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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결식은 그 동안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사업을 포항소재 하나센터에서 관장하던 업무를 경주에서 이관받아 경주지역 탈북민들을 도와주는 창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민통회장 최병창, 경북동부하나센터장 서병철, 경주시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장 정병우, 경주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배해주, 행정적 지원을 위해 경주시 공보전산과장 이병원 그리고 많은 민통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창 회장은 이제 경주도 탈북민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뜻깊다고 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동부하나센터는 포항, 경주, 영천지역의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지역적응을 돕기 위해 통일부로부터 위탁받아 2010년 2월부터 운영되어 왔다.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는 1986년 창립되어 29년 동안 경주의 대표적 순수 민간 통일운동단체로 현재 91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 중이며 분단의 현장방문, 통일안보수련대회, 통일기금모금 등 선도적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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